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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한재득 "한국의 '잘 살아보세'로 세계를 잘 살게" “우리도 잘 살 수 있다” 국민들에게 자신감 심어준 새마을운동은 정신혁명 해외서 더 높은 평가 받는만큼지구촌 운동 만들

  • 관리자 (damoafood)
  • 2017-03-31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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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한재득 회장은 지난 달 9일 대전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제34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재득 회장은 이날 받은 시상금 300만원 전액을 동구 용전동 가스폭발 화재사고 피해자에게 지원해 감동을 주었다. 
 

 

이에 대전시새마을회관에서 한재득 회장을 만나 아낌없이 봉사하며 이웃을 돕고 살아온 가슴 따뜻한 삶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대전개발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상금을 용전동 가스폭발 화재사고 피해자에게 전액 지정기탁하셨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지난 3월29일 용전동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한 뒤 이재민들이 주거와 생계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빨리 재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상금을 기탁하게 됐습니다. 

-회장님은 사회봉사부문에서 대전개발대상을 받으셨는데요. 그동안 어떤 봉사활동을 해오셨는지 소개해주시지요. 

▲봉사하는게 재밌고 즐거워서 8만여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여러 일들을 해왔습니다.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를 20년째 해오고 있는데요. 1997년부터 중구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분들 을 모시고 매년 1회 경로위안잔치를 엽니다. 그동안 8500여 어르신들이 다녀가셨는데요. 매년 대흥동에 거주하시는 어려운 이웃분들 20세대에 쌀을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새마을에서는 그동안 해외 새마을운동 협력사업과 보급 활동도 열심해 해왔는데요. 

대외적으로 국익을 선양하고 새마을운동 홍보와 전파를 위해 2003년에 중국 길림성 도문시(조선족마을)와 결연 후 연 1회 생활개선사업으로 Cow-bank사업을 벌여왔죠. 조선족 동포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소 56마리를 지원해주고, 도서 500권을 기탁했습니다.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활동도 저희가 열심히 하고 있는 일입니다. 2013년부터 서구 장애인재활시설을 연 2회 방문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점심봉사와 청소를 해드리고 450여 장애인들에게 보약을 해드렸습니다. 또 중구 어남동의 실버랜드를 두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성금을 전달해드리고 봉사활동을 전개했죠. 

최근에는 대전시노인복지관 일일명예과장으로 위촉받아 500여명의 노인분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2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점심배식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2003년부터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중구 관내 어려운 이웃 34세대에 도배와 장판을 해드리고 지붕개량과 보일러교체를 비롯해 수리도 해드리죠. 

태안 기름 유출 사고때도 저희 새마을지도자들이 맨먼저 달려가 기름때 제거 작업을 했답니다.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도 납부하고 2004년 이후 매년 수해지역과 재해지역을 돕고 있습니다. 

사랑의 희망 장학금 전달도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이웃사랑 100만 후원회원 모집활동을 전개해 모인 후원금으로 소년소녀가장 102명에게 매년 사랑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도·농교류 그린투어리즘과 농촌봉사활동도 실시했죠.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연 1회 도농자매결연 후 보령시 주교면 신대리 고구마캐기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은 '교통문화의 날'로 지정해 대중교통이용하기와 차량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 안하기, 버스전용차선 지키기, 운전중 휴대전화 안하기, 한줄로 서기 등 캠페인을 실시해 왔습니다. 

또 매년 국경일이면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전 가정과 전 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앞장서왔습니다. 

-지난 4월22일엔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하셨죠. 

▲4월 22일은 제46주년 새마을의 날입니다. 이 날은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현대사를 바꾸어 놓은 정신혁명운동이었습니다. 과거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어려운 때 그것을 이겨내려고 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마을 곳곳에 퍼졌습니다. '잘 살아보자'는 각오로 스스로 피땀 흘려 노력하고 '근면·자조·협동정신'으로 똘똘 뭉쳐 성공신화를 일궈냈습니다. 농촌에서 시작해서 도시로 퍼져나간 새마을정신은 국민 모두의 생활개혁과 의식개혁운동으로 자라났고, 우리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한 나라의 국민운동이 40여년을 지속하기란 세계사적으로도 드문 일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4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추진과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것은 오늘날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가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국 60주년 여론조사(2008년, 한국갤럽)에 의하면 '건국이후 10대 업적'과 광복 70주년 국민인식조사(2015년, 리서치앤리서치)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건'으로 새마을운동이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제 새마을운동은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평가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개발국가들이 우리나라 근대화를 선도했던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실시한 외국인새마을교육은 합숙교육 52개국 545명, 1일교육 61개국 609명 등 1154명이었습니다. 73년대부터 누적인원은 약 6만명에 이릅니다. 새마을국제협력사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마을안길포장, 염소은행, 새마을금고, 공동화장실, 공동우물, 마을회관 건립 등의 사업이 주민의 자발적 참여 속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전시새마을회도 중국 길림성 도문시에서 생활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캄보디아에서 공동우물파주기 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새마을운동 추진 기법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부출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새마을운동을 해외에 전파하는 등 여러 경로로 새마을운동이 저개발국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왜 새마을운동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배우려고 할까요? 

▲첫째는 저개발국 농촌의 성공적인 발전모델을 제시했고, 둘째는 한국의 압축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새마을운동은 국제적으로도 성공한 지역사회개발모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2013년에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은 조선왕조실록 등 13건입니다. 이제 새마을운동은 한국을 넘어 세계의 자산이 됐고, 한국의 국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새마을운동도 여전히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초기 새마을운동이 근면·자조·협동의 절대빈곤 극복을 위한 소득증대와 환경개선운동이었다면, 현재 새마을운동은 나눔·봉사·배려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제2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식을 높이는 건전문화실천운동과 교통문화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다문화가정 돕기, 며느리 봉사대, 독서문화운동,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시대는 바뀌었지만 새마을운동은 지금도 국내 최고의 국민운동이자 사회봉사운동으로서 그 정신과 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후계세대인 대학생들의 Y-SMU포럼(Young 새마을운동)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 신임회장님이 밝힌 것처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세계 평화의 씨앗이 되고 지구촌의 어두운 구석을 밝히는 평화의 횃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새마을운동은 우리만의 것이 아닌 세계인의 것이 되고 있습니다. UN에서도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모델로 논의되고 있고, 2013년에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새마을의 날을 계기로 새마을회원들은 더 높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다시 한번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습니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에 나눔·봉사·배려의 시대정신을 더한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죠.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운동, 시민의 사랑을 받는 운동,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할 운동이 되도록 대전시 새마을가족의 의지를 모아갈 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도 우리의 발전경험을 나누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지구촌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실까요? 

▲5개 구의 회관을 짓는게 목표입니다. 올해 대덕구를 시작으로 내년에 동구와 서구를 거쳐 5개구에서 회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자립형 회관 건립이 최고의 목표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 많이 하면서 봉사활동 열심히 하고, 욕심 안내고 살면 그게 행복이죠. 국민운동단체중에서도 새마을회원들은 가장 먼저 시작해 가장 늦게까지 온몸을 던져 봉사하는 분들입니다. 부녀회장님들은 진짜 착한 분들이죠. 저더러 사람들이 부드러움 속에 카리스마가 있다고 하는데요. 봉사가 재미있고 즐겁다보니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봉사할때의 기쁨과 희열을 느끼는게 너무나 좋습니다. 

▲한재득 회장은 

-(주)다모아식품 대표 
-충남대학교 경영자과정 제53기 수료, 충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제10기 수료, 배재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제14기 수료 
-대전시 중구체육회 부회장, 제11~12대 새마을운동대전시중구지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한밭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1지역 1지대위원장(전), 대전지방경찰청 자문위원(전), 새마을운동대전시중구지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중구협의회 부회장(전), 제14대 대전시새마을회장(현), 식약청장 표창, 대전시장 표창, 행자부장관 표창,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감사패, 대통령 표창, 대전지방경찰청장 감사패, 대전개발대상(사회봉사부문) 수상, 중국 길림성 도문시정부 감사패 

대담·정리=한성일 취재 4부장(부국장) 

사진=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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